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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천댐 건설현장 방문 근로자 격려

등록 2024.05.09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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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대비 방어능력 확보

2019년 착공, 올해 12월 준공

"학성저류지 조기 완공 행정력 집중"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천댐 건설현장 방문 근로자 격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판부면 신촌리 원주천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학성저류지와 함께 200년 빈도 홍수에 대비한 방어능력 확보를 위한 원주천댐은 2019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95%를 보이고 있다. 조경공사 등 잔여 공정과 6월 장마기간 시험운영 등을 거쳐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높이 46.5m, 길이 210m, 총 저수용량 180만t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총사업비 906억원이 투입됐다. 평소에는 한탄강댐, 군남댐과 같이 자연 하천 형태로 물을 흐르게 하고 홍수기에 수문을 통해 유량을 조절한다.

본댐 상하류에는 둘레길과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풋살장, 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원주천댐 건설이 안전사고 없이 큰 산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공사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며 "수해로부터 안전한 원주시가 되도록 학성저류지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천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천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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