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HD현대1%나눔재단, 복지시설 주관 사회공헌 지원

등록 2024.05.09 17:30: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HD현대1%나눔재단, 복지시설 주관 사회공헌 지원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 지원에 나섰다.

HD현대!%나눔재단은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공모전 지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 복지기관 7곳에 약 3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김원탁 전무,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오세걸 회장, 공모에 선정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첫 공모전은 울산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는 울산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35개 기관 및 단체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한달동안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예산 등을 집중 심사했다.

심사 결과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 동구가족센터,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모닝사회적협동조합, 노엘지역아동센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은 입주 장애인들의 미술활동 지원을, 동구가족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생활을 돕는 통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