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 예보로 '한강 잠퍼자기 대회' 1주일 연기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 일환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서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는 11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10㎜ 이상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오후 2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책읽는 한강공원(한강 잠퍼자기 대회 포함)' 행사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책읽는 한강공원 신규 행사 중 하나로 진정한 잠의 고수를 선발하는 행사다. 시는 도서 보호와 빈백(Bean bag) 비치 등을 종합 고려해 대회를 연기했다.
행사는 1주일 뒤인 오는 18일 열린다.
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총 100개 단체 모집을 목표로 한강 잠퍼자기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고 4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책읽는 한강공원과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행사 연기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