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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현장에 SUV가 덮쳤다…도로공사 직원 1명 사망

등록 2024.05.09 21:39:22수정 2024.05.09 2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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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9일 오후 7시 57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정읍=뉴시스] 9일 오후 7시 57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9일 오후 7시 57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아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숨졌다.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경차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한국도로공사가 사건처리를 하는 도중 SUV 차량이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아 2차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도로공사는 사고처리를 위해 출동한 직원이 차량통제를 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한국도로공사 직원인 A(50대)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SUV 운전자 B(40대)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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