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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성준 "'1주택자 종부세 폐지' 구체적 논의된 것 없다"

등록 2024.05.10 10:42:12수정 2024.05.10 1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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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 발언에 "공론화 단계는 아냐"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박찬대 원내대표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거론한 것을 두고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 부대표는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박 원내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는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원래 취지는  초고가 주택 한 1%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거였는데 서울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 워낙 올라 종부세 대상을 조정할 필요성은 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을 조정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늘 있어왔다"며 "그런 취지에서 얘기한 것인지 "조금 더 내용을 더 알아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아직 공론화 단계까진 오지 않았다"며 원내대표단에 공유된 내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며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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