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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장 술자리서 직원 폭행, 쌍방 합의 사건처리 안해

등록 2024.05.10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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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

[남원=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의 한 소방서장이 술자리에서 부하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남원소방서장이 술자리를 가지던 중 소방서 팀장을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폭행이 아닌 단순한 술자리에서의 일로 보고 별도의 사건 처리 없이 사안을 종결했다.

두 사람은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해당 사안을 사건처리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양 측이 합의하에 해당 일을 사건화하지 않기로 했다"며 "감찰 조사나 조치 역시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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