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 간 울산기업 6개사…성과는?
울산시 등 6개사 파견…수출상담 1억800만 달러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는 전 세계 104개국 1346개 사가 참가해 3만1000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전문 박람회다.
6개사는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선박 엔진 부품 외), 세호마린솔루션즈(운항 선박 부분품/설계기술서비스), 피지메탈(알루미늄제), 창신인터내셔널(천공용 해머, 비트 및 시추기) 등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중동 회사 구매자는 세호마린솔루션즈의 항구 클리닝 드론, 무인 순찰 보트의 시제품 출시 때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창신인터내셔널의 비트·해머 제품,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의 선박 엔진 스페어 관련 부품 관련도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울산기업과 바이어 간 80여건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울산은 매년 이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휴스턴을 발판으로 해양기술과 장비 관련 수출에 있어 향후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