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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구내염치료제 '이벤칠액' 출시…"유해균 제거"

등록 2024.05.11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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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

[서울=뉴시스]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 (사진=태극제약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 (사진=태극제약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태극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이벤칠액은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구내염 및 치육염 외 질 세균 감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사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 번 반복해 발라준다. 질 세균 감염에 적용 시에는 용액에 적신 거즈를 이용해 1~3분간 해당 부위를 눌러주며,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한다.

강한 산성을 띠는 제품이므로, 눈과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구강점막이나 잇몸에 적용한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이벤칠액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액은 주로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 구내염 치료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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