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구미 A중학교 불법사진 텔레그램 유포 수사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촬영된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북경찰청은 "A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에 유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고는 지난달 접수됐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8∼1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학교 내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 파악 및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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