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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서 상괭이 사체 1구 발견…올들어 29구

등록 2024.05.10 19:49:41수정 2024.05.10 2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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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심해 지자체 인계 폐기 예정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이 10일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에서 발견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해양환경인명구조단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이 10일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에서 발견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해양환경인명구조단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서 10일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던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대원들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지자체에 인계했다.

이날 발견한 상괭이 사체는 훼손이 심한 상태로 지자체 인계 후 폐기 예정이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상괭이 사체 29구가 발견됐다.

토종 고래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다. 불법 포획 시 처벌 받는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 시 해경이나 해양 단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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