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학생·여교사 '합성 나체사진' 돌려본 남중생 5명 송치

등록 2024.05.11 09:05:11수정 2024.05.11 09:22: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 충북경찰청. (사진=뉴시스DB)

[청주=뉴시스] 충북경찰청. (사진=뉴시스DB)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같은 학교 여학생과 여교사의 합성 나체사진을 만들고 돌려본 남중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진천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초부터 또래 여중생 5명과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교실에서 함께 보거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달 19일 가해 학생 중 1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청주의 한 교사에게 이 내용을 얘기했고, 교사는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