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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아담 스콧, 쿼드러플보기 딛고 공동 선두

등록 2016.02.28 10:07:21수정 2016.12.28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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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Scott, of Australia, acknowledges the crowd after a birdie putt on the 14th hole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Saturday, Feb. 27, 2016, in Palm Beach Gardens, Fla. (AP Photo/Lynne Sladky)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아담 스콧(호주)이 악재를 딛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 셋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콧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쿼드러플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까지 5언더파 66타 공동 4위였던 그는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스콧은 경기 초반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단독 선두는 떼어 놓은 당상 처럼 보였다.

 3번홀 버디로 시동을 건 그는 6~9번홀에서 4연속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후반 12, 13번홀에서도 버디 행렬은 계속됐다.

 7타를 줄였던 스콧도 결국 난코스로 유명한 15번홀(파3)에서 악재를 만났다. 2차례 티샷이 물에 빠졌다. 벌타 2개를 받아 5번째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퍼트가 한 차례 더 빗나가 결국 7타 만에 파3홀을 끝냈다.

 그러나 스콧은 흔들리지 않고 또 다른 난코스인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를 했다.

 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스콧은 2014년 5월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다.

 단독 선두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가르시아는 2012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3년 반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가르시아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3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단독 1위였던 리키 파울러(미국)는 4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로 내려 앉았다.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전날보다 2계단 내려온 공동 22위에 자리잡았다.

 김시우(21·CJ오쇼핑)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첫날 공동 10위에 오를 정도로 좋았지만 7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9오버파 219타 77위까지 떨어졌다. 컷 통과자 중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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