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당구대회, VR로 생중계

등록 2017.08.28 10:12: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당구대회, VR로 생중계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당구대회 가상현실(VR) 중계로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장을 연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U+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세계 톱(Top) 랭커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LG유플러스는 총 31경기 중 예선 12경기, 8강전 2경기, 4강전 2경기, 결승 1경기 등 총 17경기를 VR 생중계 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시청자들 중 약 25%가 VR 중계로 시청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당구 대회를 VR로 생중계하는 것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360도 VR 생중계를 통해 일반 방송 중계 화면이 담지 못하는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VR 중계는 당구라는 스포츠가 요구하는 정교함과 세밀함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에 최적화돼 있다. 많은 동호인들이 궁금해 하는 선수들의 스트로크 움직임, 공 배열에 따른 공략법 등 원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 당구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VR 생중계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예선 첫 경기부터 방송된다. VR 생중계를 체험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은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U+비디오포털'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경기 영상 및 주요 하이라이트 VR 영상은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24시간 당구전문 방송인 빌리어즈TV의 주관으로 방송되며, SBS SPORTS, U+비디오포털, 코줌, 카카오TV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승오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기획팀장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도한 당구 VR 생중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스포츠 VR 중계에 이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VR 컨텐츠를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