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1.2억 상당 긴급지원
【서울=뉴시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기준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525ha의 산림이 소실 됐다고 밝혔다. 고성·속초 250ha, 강릉·동해 250ha, 인제 25ha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가스공사는 지역별 긴급 소요 물자를 파악해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에 햇반과 식수 등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물자를 전달했다. 또한 추후 1억원 상당의 구호성금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산불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도 함께 지원한다.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최대 2.7%를 적용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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