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은 우리가’…여성장관 3인, 캠퍼스 혁신파크 '시동'
교육부-국토부-중기부,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
김현미 장관 "대학이 혁신과 일자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4.16. [email protected]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캠퍼스 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24일 오후 용산 원효전자상가에 있는 ‘상상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기업-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대학을 창업·일자리 창출 등 상생의 생태계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대학 캠퍼스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입주시설, 창업지원시설을 융복합화하며 ▲정부 프로그램도 종합 지원한다.
3개 부처간 공조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미국 스탠포드 과학단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기술단지를 비롯한 산학연 협력 우수사례가 나오고, 대학에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수원=뉴시스】추상철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경기 수원시 고색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 2019.04.12.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캠퍼스 혁신파크는 잠재력 있는 기존 대학 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산업입지 시즌 3’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캠퍼스 혁신파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융합해 대학이 혁신과 일자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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