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말랑하니㈜ 등 3개기업 우수 창업기업 표창
2019 창업 성과보고 및 창업 문화 확산 교류회를 겸한 부산 창업가 송년의 밤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역 창업가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업기업 및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될 이날 교류회는 식전 행사로 한국엔젤벤처협회 회장이자 부산 창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하 회장의 ‘왜 스타트업인가’를 주제로 초청 특강을 한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올해의 우수 창업기업으로 유아용품 제조업체인 말랑하니㈜(대표 박성준), 기능성 의류 제조업체인 리얼코코글로벌㈜(대표 김정훈), 아동화 제조업체인 ㈜페이퍼플레인키즈(대표 이유찬) 등 3개 기업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말랑하니㈜는 부산시 기술 창업 10기로 지난해 3월 창업해 누적 매출액 13억원 고용창출 19명으로 글로벌 유아용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재귀반사 원사를 활용한 의류제조업체인 리얼코코글로벌㈜은 부산시 기술 창업 11기로 지난해 6월 창업 후 누적 매출 48억원, 고용창출 14명, 수출 3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둬 부산시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피이퍼플레인키즈는 부산시 창업지원 3기로 2014년 아동화 제조업체로 창업 이후 누적매출액 317억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부산 대표창업기업 중 온라인 지식 서비스 업체인 ㈜산타(대표 박기웅), 통신기자재 업체인 수상에스티㈜(대표 이성종), 헬스케어 기업인 ㈜THKC(대표 신종호) 등 3개 기업과 부산경제진흥원 윤민희 주임 등 지원기관 실무 유공자 3명도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부산지회 김근모 수석부회장, 단디엔젤클럽 김삼문 회장, 기술혁신경영원 이주환 대표 등 3명은 창업 멘토로 활동한 공로로 부산경제진흥원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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