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3 21명 발열 증세보여 귀가 조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20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경북여자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80일 만에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93개 고등학교 2만1800여명의 고3 학생들이 일제히 등교수업에 참여했다.
이중 14개교 21의 학생이 등교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귀가했다.
또 자가진단 결과 115명의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귀가조치된 학생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등교수업은 일정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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