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제로 슈거 라임향' 200만개 판매···용량 다양화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용량을 다양화한다. 유통채널을 확대해 제로 콜라시장 공략에 나선다.

500㎖ 페트병에 이어 다음달 190·210·245·250·355㎖ 캔 총 5종을 선보인다. 온라인과 편의점채널에 한정된 유통채널도 대형마트, 슈퍼마켓, 업소채널로 확대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음식과 함께 탄산음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건강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로 콜라시장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온라인과 편의점채널에서 진행한 선발매에서 40여 일 만에 약 200만개 판매했다. 깔끔한 뒷맛과 라임 특유의 상쾌함으로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과 함께 음용했을 때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는 파란색인 오리지널 제품과 차별화한 검은색을 사용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임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벨과 문구에 라임색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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