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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서 100호점 열었다…외형 확장 본격화

등록 2021.03.11 0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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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엔 몽골 진출

GS25, 베트남서 100호점 열었다…외형 확장 본격화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편의점 지에스(GS)25는 베트남에 100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빈증 지역 랜드마크 빌딩 1층에 있는 GS25 베카맥스타워점이다. 2018년 베트남 진출 이후 호치민 내 출점을 이어가던 베트남 GS2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치민 위성도시인 빈증·붕따우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GS25는 "베트남 GS25가 작년 한 해 33개 신규 점포를 열었고, 올해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7% 올랐다"며 "GS25보다 1년 앞서 진출한 해외 편의점 브랜드보다 약 2배 수준 외형을 갖게 됐다"고 했다. 올해부터는 가맹점 확장을 본격화하고 하노이 지역까지 연간 100개 점포 이상 출점해 내실 성장 뿐 아니라 더 공격적으로 외형을 확장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 GS25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즉석조리 떡볶이, 생수, 라볶이, 반바오(만두찐빵), 즉석 소시지 순이다. 베트남 길거리 음식 문화와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해 베트남 GS25 각 매장 내에서 한식 즉석 조리 코너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 GS25 대부분 점포에서 운영 중인 '카페25'도 베트남 현지에서 확장 중이다. 올해 1~2월 베트남 GS25 원두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283% 늘었다. 올해부터는 GS25 시그니처 상품인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 베트남 GS25 즉석 식품류와 프레시푸드 상품 구성비가 높아 현지 타 소매점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와 관련한 상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GS25는 베트남 진출 노하우를 살려 올해 상반기 중에 몽골 재계 2위인 숀콜라이그룹과 손잡고 몽골 GS25 1호점을 열 계획이다. 허성준 베트남 GS25 법인장은 "코로나 사태 중에도 작년 한해 베트남 GS25가 큰 성장을 이뤘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의 식(食)문화를 적절하게 조합해 더 다양한 나라로 뻗어나가는 세계적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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