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7일 국내 래퍼 미니콘서트 온라인 개최
이번 행사는 'BMF(블랙뮤직페스티벌) 미니' 콘서트로 코로나19로 축제와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F는 가스펠, 소울, 힙합, 팝, 로큰롤 등 미국 흑인 문화에서 시작된 대중 음악 전반을 의미한다.
메인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래퍼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스월비의 합동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지난 9월 ‘의정부를 노래하다’에 참여한 시민래퍼 수환 오의 오프닝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7일 오후 7시 네이버 TV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의정부와 관련된 곡들을 올해 어울리는 영상콘텐츠로 새롭게 재창조해 공개하는 ‘의정부 사운드’ 프로그램도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무한상상 아트캠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초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야외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중계로 축소 운영하게 됐다.
한편,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도 예술가들의 현대조각 작품전 ‘견생조각전’이 아트캠프 주변 공원에서 11월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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