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말영향' 3차접종 2만명대 뚝…고령층 56% 참여
누적 3차 접종자 1156만5083명
2차 1743명, 1차 5851명 더 늘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모 중학교 강당에서 방역당국이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 2021.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주말 접종량 감소 영향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한 국민이 2만924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2만9240명 늘어 누적 1156만5083명이다.
3차 접종자는 지난 18일 역대 최다인 114만821명이 집계되는 등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71만6772명이 참여했으나 이날 주말 영향으로 접종량이 감소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2.5%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26.2%,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56.7%다.
고령층 3차 접종률은 전날 56.6%에서 0.1%포인트 상승했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만1512명, 모더나 7723명, 얀센 5명 등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743명 늘어 누적 4207만66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9%,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6%,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7%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1307명, 모더나 417명(교차접종 152명), 아스트라제네카 16명(교차접종 16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5851명 늘어 4349만3325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4.7%, 18세 이상 성인 대비 94.7%,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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