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폰카로 찍었다고?"…아이폰 '접사 챌린지' 수상작 보니
아이폰13 프로 라인업 '접사 촬영' 성능 보여줘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동굴'.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지난 1월 개최했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의 수상자 10명을 14일 발표했다. 샷 온 아이폰 챌린지는 아이폰13 프로 라인업의 접사 촬영 성능을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아이폰13 프로 또는 아이폰13 프로 맥스로 촬영한 접사 사진(애플 사진 앱 등 편집 허용)만 응모가 가능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3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프로 모델의 카메라 성능을 거듭 강조해왔다. 아이폰13 프로와 프로 맥스에는 새로운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및 망원 카메라 등 진보된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됐고, 여기에 애플이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인 A15 바이오닉의 기능이 합쳐져 보다 고성능을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3 프로 라인업의 새로운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는 한층 넓어진 ƒ/1.8 조리개를 탑재해 저조도 환경에서 92% 향상된 성능으로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렌즈 디자인, 오토포커스 성능, 첨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피사체가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는 인상적인 접사 이미지와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날 애플이 발표한 샷 온 아이폰 접사 챌린지 수상자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헝가리,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이번 수상작들에 대해 "접사 촬영의 핵심인 작은 피사체를 크게 확대 포착해 비범한 이미지로 변신시켰다"고 평가했다. 거미줄에 맺힌 이슬방울, 강아지털에 내려앉은 눈송이, 동굴의 모습을 한 히비스커스 꽃, 자그마한 탄산수 거품에 둘러싸인 딸기 등 맨눈으로는 간과하기 쉬운 자연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소개되며, 일부 도시에서 옥외광고로도 전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화산 용암'.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탄산수에 빠진 딸기'.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자유의 물방울'.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바다 유리.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마지막 개화'.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숨겨진 보석'.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자연에서 발견한 예술.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벌집'.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접사 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잎사귀에 햇살이 비친 순간'.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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