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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조용한 보강, FA 투수 로돈 품었다

등록 2022.12.16 11: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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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올스타 투수 로돈과 6년 1억 6200만 달러 계약

콜·코르테스·세베리노·몬타스와 뉴욕 양키스 선발진 합류

[시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1회말 공을 던지고 있다. 2022.09.10.

[시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1회말 공을 던지고 있다. 2022.09.10.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뉴욕 양키스가 조용하지만 강력한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애런 저지를 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던 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잡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로돈과 6년 동안 1억 6200만 달러(2124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뉴욕 양키스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구단과 선수의 합의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로돈은 마지막 남은 대형 선수였다. 제이콥 디그롬이 텍사스 레인저르소 향했고 저스틴 벌렌더가 뉴욕 메츠로 건너갔기 때문에 투수가 필요한 뉴욕 양키스로서는 로돈 잡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뜻을 이뤘다.

로돈은 뉴욕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에 들기에 적절한 선수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하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한 로돈은 올 시즌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2.88을 찍었다. 2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팀 선발진에 구심점 역할읋 했다.

2년 연속 올스타 투수로 선정된 로돈은 통산 성적이 56승 46패에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56승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7승이 최근 두 시즌 동안 올린 것이지만 바꿔 말하면 기량이 이제서야 만개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3년이 됐지만 로돈은 올 시즌 평균 구속이 시속 95.5마일(153.7km)로 왼손 선발투수 톱5에 들기도 했다.

로돈은 게릿 콜, 네스터 코르테스, 루이스 세베리노, 프랭키 몬타스와 함께 뉴욕 양키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 확실하다. 뉴욕 양키스에는 도밍고 헤르만과 클라크 슈미트 등 또 다른 투수들도 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 선수층이 더욱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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