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특급호텔 수영장 가볼까…'풀캉스' 패키지 풍성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 수영장 전경.(사진=워커힐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야외 수영장이 포함된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서머 패키지
먼저 워커힐은 하루 동안 알차게 수영장과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5종을 마련했다.
1박 풀캉스 패키지는 혜택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그랜드 워커힐의 '쿨' 패키지와 비스타 워커힐의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제격이다.
해당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룸 또는 비스타 딜럭스룸 1박과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소시지·나쵸 및 음료 2잔이 포함된 리팍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쿨 패키지 22만5000원부터, 이스케이프 패키지 27만7000원부터다.
'더뷔페' 조식이 포함된 그랜드 워커힐의 '쿨러' 패키지 및 비스타 워커힐의 '이스케이프 플러스' 패키지도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그랜드 딜럭스룸 또는 비스타 딜럭스룸 1박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28만7000원, 33만9000원부터다.
럭셔리한 풀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그랜드 워커힐의 '쿨리스트' 패키지는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클럽라운지의 조식 및 해피아워를 기본으로 하며, 가격은 38만8000원부터다.
이외에도 2박 전용 패키지인 그랜드 워커힐의 '핫티스트' 패키지도 준비됐다. 클럽 스위트 2박과 야외 수영장 2회 입장을 기본으로 하며, 라운지 베네핏(2회)과 빛의 시어터 입장 및 달바의 기브어웨이도 증정한다. 가격은 71만3000원부터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야간 개장.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오픈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은 최상층에 위치해 한적하면서도 남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간에는 태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간의 루프탑이 휴식의 명소였다면, 야간의 루프탑은 트렌디한 칵테일 바로 바뀌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6월 한 달간은 루프탑 공간에 '아페르티보(식전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릴레 블랑(Lillet Blanc)'과 함께 칵테일 바도 운영한다.
휘닉스 제주 사계절 온수풀.(사진=휘닉스 제공)
휘닉스 제주, 풀파티 패키지 출시
풀파티 패키지는 34평형 로얄객실과 조식, 사계절온수풀, 풀사이드바 치맥세트, 셀프사진관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특전기간(6월1일~7월13일, 8월20일~8월31일) 이용고객은 섭지코지를 편하고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동카트 대여도 추가 제공된다.
휘닉스 제주는 여름시즌을 맞아 섭지코지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야외 식음료(F&B)를 확대 운영 중이다. 단지 내 모들가든에서는 제주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밤하늘의 별들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비어가든을 운영 중이다.
사계절 온수풀에서도 풀사이드바를 오픈, 수영을 즐기며 맥주와 아이스커피, 치킨, 성게해물탕면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사계절온수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이번에 출시된 풀파티 패키지 상품엔 풀사이드바 치맥세트도 포함돼 있다.
롤링힐스 호텔 실내 수영장.(사진=롤링힐스 호텔 제공)
롤링힐스 호텔, 스파클링 서머 패키지 선봬
롤링힐스 호텔은 녹음이 짙은 산에 둘러 싸인 전망과 함께 호텔 내에 50여종의 나무와 식물로 가꿔진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돼 있어 머무는 내내 숲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듯하다.
이번 스파클링 서머 패키지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청량한 무알콜 와인, 조식 뷔페 이용 등 풍성한 호캉스 혜택을 담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편안한 숲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초록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보며 물놀이 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유기농 사과 와인 ‘쎄시 시드로 바이오 무알콜 애플사이더’ 2병도 제공돼 물놀이 후에 시원하게 맛 볼 수 있다. 해변이나 야외 나들이에 휴대하기 좋은 ‘해비치 비치 매트’ 1개도 증정한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품은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도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5만7000원부터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어반 이스케이프.(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제공)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풀사이드 드림' 패키지
이 패키지는 ▲슈페리어 또는 디럭스 객실 1박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조식 2인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 성인 2인 ▲풀 하우스 테라스 바우처 5만원권으로 구성됐다.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는 트렌드에 맞춘 레저 시설로 재충전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플레이스다. 따스한 자연채광과 함께 다양한 온수풀과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프라이빗한 카바나와 둥지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투명한 이동식 루프가 장착되어 따뜻한 날에는 야외 수영장으로, 서늘한 밤이나 추운 계절에는 실내 수영장으로도 변신한다. 수영장 벽면을 투명 유리로 제작하여 독특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까지 갖춘 공간으로 여름철 인증샷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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