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방부 "북러 연합훈련, 가능성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

등록 2023.09.14 11:15:30수정 2023.09.14 12:50: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스토치니=AP/뉴시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3.09.13.

[보스토치니=AP/뉴시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3.09.13.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당국이 북러 연합훈련 개최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러 연합훈련 성사 및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러한 보도가 많이 있었고  또 예측들을 많이 하셨다"며 "그런(북러 연합훈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예의주시하겠다"고 답했다.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김정은이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협의를 실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 향후에 여러 가지 언급됐던 것과 관련된 일정들이 후속 추가로 있을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군사협력 강화 및 무기거래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