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 동구 마을교육 축제 11월 4일 개최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1월 4일 동구청 주차장에서 '제1회 동구 마을 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주민 등이 참여해 혁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구를 여는 시간, 동구를 알아보는 시간, 동구를 바꾸는 시간, 동구를 즐기는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된다.
동구를 여는 시간은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다. 축사, 교육발전 유공표창식, 개막 퍼포먼스, 초청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초청공연에는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예체능을 배우고 있는 5개교가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무대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구를 알아보는 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동구의 자원을 활용한 33개의 체험과 마을의 강점을 알리는 3개의 전시가 열린다.
아울러 무대 위에서 직접 춤을 춰볼 수 있는 사일런스 댄서체험이 마련된다.
동구를 바꾸는 시간에는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강당에서 미래교육 강연을 진행한다.
1부 강연은 전상훈 박사의 '챗GPT와 미래교육', 2부 강연은 홍기운 박사의 '내 꿈의 항해를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동구를 즐기는 시간은 오후3시부터 4시까지다.
동구지역예술인의 비보잉 공연과 청소년 댄스 공연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에서 즐기며 축제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을 가진 우리 마을 동구의 강점을 양분으로 삼아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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