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명품 100세' 노인복지 과제 선정…장수축하금 지급 등
5개 분야 16개 세부 과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노인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4년 북구 노인복지 시행계획은 '노후 안정을 기반으로 즐거운 명품 100세 인생'을 기반으로, 5개 분야 16개 세부 과제로 이뤄져 있다.
어르신 친화형 효 복지 인프라 조성 분야에는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 지원, 장수축하금 지급 등이 포함됐다.
노후생활 보장으로 돌봄체계 강화 분야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등이 담겨 있다.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분야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복지시설 제공 분야에는 냉천경로당 신축, 노후 경로당 개보수 지원 등 사업이 이뤄진다.
노인여가복지 제공으로 공유·소통의 공간 구축 분야에는 시니어행복나눔센터와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운영 등이 세부과제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도 다양한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즐거운 명품 100세 인생을 실현할 수 있는 노인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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