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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295억…사상 최대

등록 2024.02.07 1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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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311억원·영업이익 295억원 기록

영업이익률, 코스피 상장 후 가장 높은 4%

[서울=뉴시스]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2024.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2024.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S전선의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잠정 기준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 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10% 감소했다.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을 크게 올리면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과 저부가 제품군의 생산 축소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올해 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을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게 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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