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가 소득 평균 5290만6000원 "전국 3위"

[춘천=뉴시스] 27일 강원특별자치도가는 지난 2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 도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53만1000원이 증가된 5290만600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난 2023년 농가 소득이 평균 5290만6000원으로 전국 3위로 조사됐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 따르면 도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53만1000원이 증가된 5290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 5082만8000원보다 207만8000원이 높은 수치로 제주 6053만1000원, 경기 5315만1000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도는 이번 농가소득 증가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반값 농자재 지원이 농업경영비 경감에 주요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이외에도, 농어업인 수당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응한 면세유 추가 지원, 비료가격 인상 차액 지원과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농정 추진이 한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 이번에 전국 3위를 달성으로 전국 2위 경기도와 불과 24만원 차이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상위권 유지를 위해 농업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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