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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오늘 자진 사퇴…11시 퇴임식

등록 2024.07.02 09:22:20수정 2024.07.02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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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보고 전 자진 사퇴

정부과천청사로 출근…오전 퇴임식 참석 예상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 MBC, EBS 임원 선임 계획에 관한 건 등 제32차 방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28.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 MBC, EBS 임원 선임 계획에 관한 건 등 제32차 방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자진 사퇴한다.

김홍일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한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일정이 있었으나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로 출근했다. 이후 11시 과천정부청사 대강당에 예정된 자신의 퇴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원장의 자진사퇴는 지난해 12월 탄핵 표결 직전 사퇴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위원장 사퇴 시 방통위는 임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되며 이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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