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말&호텔·리조트] "요트타고 별똥별보고" 여름휴가 멀리갈 필요없네

등록 2024.07.20 07: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크 하얏트 부산, 럭셔리한 요트타고 마린시티·해운대 감상

파라다이스 부산, 해외 대신 '발리 해변' 모티브 라운지서 호캉스

위(WE)호텔 제주, 루프탑서 맥주 마시며 쏟아지는 별똥별 감상

[서울=뉴시스] 파크 하얏트 부산 컬처 앳 더 파크 요트 패키지. (시진=파크 하얏트 부산 제공)

[서울=뉴시스] 파크 하얏트 부산 컬처 앳 더 파크 요트 패키지. (시진=파크 하얏트 부산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리조트 업계가 해외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라운지를 꾸미거나 요트투어, 별똥별 감상 등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내놓고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 럭셔리한 요트타고 마린시티·해운대 감상

파크 하얏트 부산은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가 아름답게 돋보이는 여름 시즌을 맞아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컬처 앳 더 파크 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늑한 객실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요트 투어의 혜택을 담은 '컬처 앳 더 파크 요트 패키지'는 럭셔리한 요트를 타고 마린시티, 동백섬, 해운대, 광안대교 등을 운항하며 청량한 해운대 바다와 길게 뻗은 광안대교, 감각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진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요트 투어와 함께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파티세리 테이크아웃 전용 웰컴 드링크 2잔이 포함되며, 여행을 오래도록 특별하게 기념할 파크 하얏트 부산의 시그니처 물개 인형 키링을 제공해 여름 휴가로 부산을 찾은 고객에게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컬처 앳 더 파크 요트 패키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36만원부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해외 대신 '발리 해변' 모티브 라운지서 호캉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매년 여름 본관 야외가든에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더 비치 라운지'는 밤바다의 낭만과 함께 다채로운 미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뉴시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여름 맞아 '더 비치 라운지' 오픈.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제공)

[서울=뉴시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여름 맞아 '더 비치 라운지' 오픈.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제공)

올해는 발리를 모티브로 발리 해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함께 야자수, 나무 소품, 행잉조명 등으로 공간 전체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호텔 셰프의 스페셜 요리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돼지갈비 튀김, 마라 소스로 풍미를 더한 소고기 밀 전병 ‘쇼좌빙’, 해산물 꼬치와 그릴 야채, 타코 등 이국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색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주류도 폭넓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키소주(KHEE)와 협업해 만든 칵테일 2종과 '모히또에서 발리 한잔!', '발리 선셋' 등 각종 시그니처 칵테일을 내놨다. 발리를 연상케 하는 네이밍으로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한다. 시원한 생맥주, 샴페인, 와인, 위스키 등을 판매해 열대야 더위를 식히기도 좋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매년 대기 고객이 생길 정도로 '더 비치 라운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는 특히 공간 콘셉트에 차별화를 뒀다"며 "탁 트인 오션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미식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WE)호텔 제주, 루프탑서 맥주 마시며 쏟아지는 별똥별 감상

위(WE)호텔제주는 8월 12일 단 하루, 루프탑 델라에서 쏟아지는 별똥별을 감상하며 무제한 생맥주와 함께 특별한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위(WE)호텔제주, 별캉스 패키지. (사진= 위(WE)호텔제주 제공)

[서울=뉴시스] 위(WE)호텔제주, 별캉스 패키지. (사진= 위(WE)호텔제주 제공)

위호텔제주의 루프탑 델라에서는 오는 8월 12일 단 하루, 3대 유성우인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 100여개가 쏟아지는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객실 패키지인 '별똥별 패키지'는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며 루프탑 델라에서 쏟아지는 별똥별과 함께 특별한 여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선착순 15객실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 혜택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별똥별과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 2인, 웰니스(WE, Healing with you) 프로그램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2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가격은 30만원부터다.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 화산 암반수 야외 수영장, 야외 자쿠지, 실내 수영장, 사우나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2인이 이용할 수 있다.

별똥별 우주쇼를 감상하며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식음 프로모션 '별똥별과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은 8월 12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위호텔제주가 소재한 서귀포시의 한라산 중산간 지역은 바로 옆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별을 관찰하기에 좋은 지리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어 별캉스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유성우 약 100여개가 쏟아지는 8월 12일은 달도 오후 11시 6분이면 지기 때문에 관측에 매우 용이하며 날씨만 좋으면 시간당 약 100개의 별똥별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