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 지역 '폭염특보'…'체감 35.9도' 한증막 더위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광주에 사흘째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24일 광주 동강대학교 운동장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광주 북구는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동강대와 산동교 친수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2024.07.2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전남 신안·목포·진도·여수 지역은 폭염 경보가,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낮 체감온도는 담양 35.9도, 완도 35.8도, 화순 35.3도, 구례 35.2도, 곡성 35도, 강진 34.8도, 광주 33.6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때 소나기 내리겠지만 폭염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보를 참고해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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