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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라치치킨'의 삼화식품, 인기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 인수

등록 2024.07.31 07:34:07수정 2024.07.31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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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거트 아이스크림 정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요거트 아이스크림 정석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아라치치킨을 운영하는 삼화식품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화식품은 제이앤퀸버 조합에 74% 지분을 출자하며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요아정은 건강 디저트를 콘셉트로 배달 요거트 아이스크림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삼화식품은 요아정의 메뉴 개발 및 프로모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화식품은 아라치 치킨, 식사준비 등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아정 물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점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된 운영 환경을 제공해 동반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삼화식품의 대표 산하 브랜드인 아라치 치킨의 경우 세계적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기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3(오우학3)'와의 헙업 등 본사 100% 마케팅을 지원하며 국내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삼화식품 관계자는 "요아정을 인수한 것은 맞다"며 "요아정 경영권 인수를 통해 MZ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입맛을 겨냥,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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