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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가뿐하게 단식 8강 안착[파리 2024]

등록 2024.08.01 04:00:12수정 2024.08.01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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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서 일본 히라노 미우와 맞대결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신유빈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헝가리 조지나 포타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7.31. photocdj@newsis.com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신유빈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헝가리 조지나 포타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8위·대한한공)이 개인전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신유빈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릴리 장(29위·미국)을 4-0(11-2 11-8 11-4 15-13)으로 꺾었다.

8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이날 오후 7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와 4강행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는 37분 만에 신유빈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1게임을 가볍게 따낸 신유빈은 기세를 올려 2, 3게임까지 연거푸 몰아쳤다. 벼랑 끝에 몰린 장이 4게임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신유빈은 4차례 듀스 끝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신유빈은 지난 7월 30일 임종훈(한국거래소)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 12년 만의 한국 탁구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탁구 여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에는 개인전에서 올림픽 메달 수확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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