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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실패' 레슬링 김승준, 패자부활전에서 패배[파리 2024]

등록 2024.08.07 2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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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김승준(오른쪽)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승준은 2-8로 패하며 첫 올림픽을 아쉽게 마쳤다. 2024.08.07.

[파리=AP/뉴시스] 김승준(오른쪽)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승준은 2-8로 패하며 첫 올림픽을 아쉽게 마쳤다. 2024.08.07.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레슬링 대표팀 김승준(30·성신양회)이 2024 파리올림픽 패자부활전에서도 웃지 못했다.

김승준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우즈베키스탄)에 2-8로 패했다.

전날 16강에서 아르투르 알렉사니안(아르메니아)에 진 김승준은 알렉사니안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패자부활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패하며 동메달결정전 진출 기회를 날렸다.

앞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도 16강에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졌다.

김승준도 탈락하며 한국 남자 레슬링 경기는 모두 아쉽게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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