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서 2이닝 무실점…시즌 4승

등록 2024.09.05 17:1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즌 평균자책점 6.62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9일 미국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9. jhope@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9일 미국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는 고우석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 펜서콜라 블루와후스에 소속된 고우석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리전스 필드에서 열린 버밍엄 배런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작성했다.

팀이 연장 10회초 4점을 획득했고, 9회말에 이어 10회말도 실점 없이 막아낸 고우석이 승리 투수가 됐다.

고우석은 시즌 4승째(3패 3세이브 4홀드)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6.62로 낮췄다. 펜서콜라 소속으로 거둔 성적은 2승 1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1.12다.

1-1 동점이던 9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9등판한 고우석은 닉 포드쿨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한 뒤 마이클 터너와 테렐 테이텀을 각각 유격수 직선타, 헛스윙 삼진으로 봉쇄했다.

10회말에는 웨스턴 애벌리를 중견수 뜬공, 맷 호건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리쿠 니시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