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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별·나무 의미 담은 CI 공개…"인류 풍요롭게"

등록 2024.09.11 14: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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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HS효성 국문 로고. (사진=HS효성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S효성 국문 로고. (사진=HS효성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HS효성이 나무와 별을 뜻하는 라틴어의 합성어 'Masteria'라는 의미의 기업이미지(CI)를 11일 공개했다.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다.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 1기 경영진의 비전을 결합했다.

세상을 이끄는 별은 새별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을 이어받은 개념이다. 가치나무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한다. 현대적인 HS체가 적용된 새로운 사명 너머로 떠오르는 사각별 모양도 형상화했다.

상징색은 HS블루, HS그린, HS오렌지다. HS 블루는 최고·혁신·지성을, HS 그린은 책임·신뢰·존중·협력을, HS 오렌지는 긍지·열정·행복을 상징한다.

슬로건은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로 제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의 철학과 60여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하고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을 변경한 HS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HS효성그룹 산하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글로벌로지스틱스비나,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등 여러 관계사들의 상호는 각 사의 주주총회 등을 거쳐 하반기 내에 변경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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