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에 편지쓰면 크리스마스에 답장이"…산타우체국 생겼다
우정사업본부,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11월 30일까지 진행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1층 우표박물관에 산타우체국 운영
[서울=뉴시스] 우체국이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12월 크리스마스에 답장을 받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12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답장을 해준다.
11월 30일까지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서 '산타우체국'(서울시 중구 소공로 70)으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산타에게 답장을 받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지를 보내면 크리스마스 시기에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산타의 손편지 답장 안에는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산타우체국은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1층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 조성된다. 비영리 공익단체인 사단법인 온기와 대한결핵협회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산타를 믿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산타우체국에도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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