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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갯벌 천일염 한 곳에…11월1~3일 서울서 '소금박람회'

등록 2024.10.22 09:20:20수정 2024.10.22 1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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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존·힐링체험존·오락존 운영…정보·즐길거리 풍성

소금박람회.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금박람회.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가 11월1일부터 사흘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인 소금박람회는 전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전남은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천일염 본고장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명품 천일염 생산지로서,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기존 실내 홍보관과 직거래 부스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사고, 쉬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토록 야외에서 소비자를 맞이한다.

또 올해 처음 열리는 전남 세계김밥페스티벌과 함께 추진, 전남의 천일염과 김, 청정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려 홍보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주제존, 힐링·체험존, 오락존,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식품·외식업계 관계자와 전남 천일염 구매 협약을 통해 천일염 생산 어가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케이-솔트(K-SALT)'로 명명하고 맛과 품질,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관람객 유치와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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