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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당일 가전 배송·설치 서비스…'업계 최초'

등록 2024.11.13 09:04:11수정 2024.11.13 0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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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 가능

서울·수도권 중심 운영…향후 광역시 확대

[서울=뉴시스]삼성전자로지텍 전문 설치팀과 모델이 삼성전자 화성 물류센터TC 에서 '오늘보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로지텍 전문 설치팀과 모델이 삼성전자 화성 물류센터TC 에서 '오늘보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4일부터 가전과 모바일 구매 당일에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하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 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000원에 당일 배송한다.

삼성전자는 서비스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를 비롯해 TV와 스마트폰 등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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