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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호텔·리조트]"10m 대형트리부터 콘서트까지" 연말 분위기 내볼까

등록 2024.1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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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체가 선물박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인증샷 명소로

파크 하얏트 서울, 크리스 마스 분위기로 변신…마스코트 '파커' 에디션

"악뮤·이무진 등 공연"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콘서트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
[서울=뉴시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정문 파사드 장식.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공)

[서울=뉴시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정문 파사드 장식.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공)

본격적인 연말을 맞아 호텔·리조트 업계가 호텔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가 하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연말 홀리데이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호텔 전체가 선물박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인증샷 명소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대형 리본 상자로 연출한 호텔 정문 파사드, 약 10m 높이의 대형 트리,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크리스털 작품 등 연말 볼거리로 가득한 페스티브 인증샷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정문에는 약 50m 길이의 대형 레드 리본과 은하수 조명 효과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연출한 파사드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홀리데이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텔 정문을 지나 1층 '그랜드 델리' 앞에 서면 형형색색의 페스티브 장식으로 꾸며진 약 10m 높이의 대형 '파르나스 트리'가 자리한다.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앤티크 골드와 브론즈 컬러가 예술적으로 혼합된 글라스 볼, 비즈와 더불어 호두까기인형, 곰인형, 선물상자 등 다양한 형태의 클래식 오너먼트까지 1,000여 개의 소품들이 트리를 가득 채운다.

호텔의 시그니처 공간인 '로비 라운지 & 바'에서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의 '빛의 기둥'이 압도적인 웅장함을 뽐낸다.

14m 높이의 천정에서 마치 은하수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크리스털 개체 6만여 개로 구성된 10개의 초대형 빛 기둥들이 레드, 실버 오너먼트, 온 공간을 수놓은 트리와 함께 찬란한 조화를 이루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는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호텔 로비에서 진행되는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True Luxury with Art)' 전시에서는 페스티브 무드에 어울리는 '랜드스케이프 오브 라이트(Landscape of Light)' 전시를 오픈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크리스털 산수화'로 유명한 김종숙 작가의 '인공풍경' 연작 시리즈가 전시된다. 김 작가는 2005년부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이용해 한국전통 산수화를 재해석한 '인공풍경' 연작 시리즈를 발표해 왔다.
[서울=뉴시스] 파크 하얏트 서울 따뜻한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서울=뉴시스] 파크 하얏트 서울 따뜻한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파크 하얏트 서울, 크리스 마스 분위기로 변신…마스코트 '파커' 에디션

파크 하얏트 서울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 곳곳에 따뜻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한다.

특히 호텔의 시그니처 마스코트 곰인형 '파커(Parker)'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파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낸 빨간 니트 스웨터와 고급스러운 체크 머플러를 착용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또 파커 옆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로고가 새겨진 벨벳 파우치가 더해져 우아함을 갖춘 특별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귀여운 파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다음달 24일~25일까지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우아함과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아낸 호텔 곳곳의 데커레이션은 반짝이는 순간을 만들어줄 크리스마스트리의 조명과 크리스탈 장식,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정교한 디테일이 어우러져 마치 겨울 동화 속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 호텔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와 디저트로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미식으로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악뮤·이무진 등 공연"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콘서트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2024년 마지막 날과 2025년 첫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말과 새해의 설렘을 더할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사진= 제주신화월드 제공)

[서울=뉴시스]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사진=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 최대 연말 축제로 자리 잡은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콘서트가 오는 12월 31일 '신화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콘서트는 '위드 애브리띵(WITH EVERYTHINGㅖ'이라는 주제로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의 3인조 혼성 록 밴드 자우림, 독창적인 음악성과 폭넓은 대중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AKMU(악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지는 이무진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히트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던밀스, 슬리피, 우싸이드, 딥플로우 등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DJ 이나와 티거가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입장은 당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의 객실 예약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새해를 맞이하는 스페셜 불꽃놀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랜딩 전망대'까지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연시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2025년의 희망찬 시작을 다짐할 수 있는 '2025년 새해 일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일출 감상이 가능한 랜딩관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되며, 랜딩 전망대에서 따뜻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기며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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