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기업' 스위트스팟, 노홍철과 신규콘셉트 개발
노홍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파트너십
[서울=뉴시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홍철 원더랜드' 전시에서 노홍철 CD의 모습. 2024.12.14. (사진=스위트스팟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팝업스토어 기업 스위트스팟이 인기 방송인 '노홍철'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별화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기획 및 디자인, 운영과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룰루레몬, 오리온, 잔망루피 등 올해에만 110여건의 브랜드·지적재산권(IP)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일방문자 수 최대 1만명을 기록하는 등 선두 기업으로 활약했다.
노홍철은 자신의 IP를 활용한 책방 겸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등 리테일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노루페인트와 함께 선보인 '홍철 원더랜드' 전시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기도 했다.
내년 1월부터 1년 간 노홍철은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서 스위트스팟과 리테일 브랜드에 어울리는 신선한 콘셉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홍철 CD는 "스위트스팟이 지닌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만의 위트와 아이디어를 더해서,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시는 방문객 한 분 한 분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남다른 와우 모멘트를 선사해 온 노홍철 CD와의 작업이 더욱더 새롭고 차별화된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티브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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