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딸뷔'의 계절 ③르메르디앙 서울 명동[김정환의 맛볼까]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이 나날이 깊어져 가고 있다. 동시에 '딸뷔의 계절'도 시작했다.
'딸뷔', 즉 '딸기 디저트 뷔페'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들에서 앞다퉈 개최된다.
딸기는 온실 재배가 정착한 뒤, 과거 '봄 과일'에서 '겨울 과일'의 대명사로 과생역전(果生逆轉)했다.
딸기 뷔페도 몇 년 전만 해도 대부분 호텔에서 새해 1월부터 마련되는 식음(F&B) 프로모션이었으나, 이제는 모두 12월로 시작일이 앞당겨졌다.
덕분에 하얀 크리스마스와 새빨간 딸기의 앙상블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어디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드는 게 좋을까. 한 번 살펴보자.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중구 명동8나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금~일요일(1부 오후 1~3시·2부 3시30분~5시30분) 4층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에서 팝 아트 콘셉트의 디저트 뷔페 '아베카모르 시즌 3 위드 일리'(Avec Amour Season 3 with ILLY)를 연다.
이름처럼 올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와 함께한다.
팝 아트적 요소가 더해진 데커레이션으로 치장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문화적 미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고품질 딸기를 '생딸기' 그대로 또는 갖가지 디저트와 세이보리로 만들어 내놓는다.
프랑스 대표 과자로 손꼽히는 '딸기 파리 브레스트'를 비롯 '딸기 바나나 에끌레어' '딸기 바질 롤 케이크' '딸기 와플' '딸기 치즈 케이크' '딸기 퐁당 쇼콜라' '딸기 티라미수' '딸기 까눌레' '딸기 쥬빌레' '딸기 레몬 머랭 타르트' '딸기 & 라즈베리 마카롱' '딸기 피낭시에' '복분자 딸기 샹그리아 젤' 등을 준비한다.
'딸기 망고 아보카도 샐러드' '딸기 하몽 샐러드' '딸기 카프레제' '딸기 가스파초' '딸기 브리오슈' '딸기 푸아그라 슈' '딸기 고트 치즈 브루스케타' '딸기 바나나 크루아상' '딸기 콘' 등도 차린다.
단맛에 질리는 것을 막아주면서 든든한 식사가 돼 줄 '메인 디시'는 바비큐 소스를 곁들인 '딸기 쉬림프 & 관자 타코' 또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을 올린 '메밀 국수'(택 1)다.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에 기반한 '딸기 블리스 바이 일리' 등 일리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류를 필두로 각종 '티' '로제 와인' '로제 칵테일' '딸기 라테' '딸기 스무디' '엘더 딸기 에이드' 중 1종을 곁들일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딸기 키링 1개, 일리 시그니처 머그컵(카푸치노 350㏄) & 일리 스틱 카페 라테 등이 담긴 '라테 기프트' 1세트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한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일리 커피 프로그램을 도입해 라운지와 같은 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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