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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동남아 현지 거점 설립…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

등록 2024.12.16 0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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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맵마이인디아社와 합작법인 ‘테라링크테크놀로지’ 설립

인니,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 6개국 지도 구축

(왼쪽부터)현대오토에버 대표 김윤구 사장과 맵마이인디아의 로한 베르마(Rohan Verma) CEO&ED(Executive Director)(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현대오토에버 대표 김윤구 사장과 맵마이인디아의 로한 베르마(Rohan Verma) CEO&ED(Executive Director)(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인도 최대 지도 전문 기업인 맵마이인디아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차량용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지시각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이 합작법인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을 위한 고품질 지도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설립에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1월 강남구 대치동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맵마이인디아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합작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의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브루나이, 미얀마 등 인접 국가 지도까지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는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내비게이션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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