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베트남에 첫 호텔…내년 다낭에 문 연다
베트남 첫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서울=뉴시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다낭 한 리버 조명도. (사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홈페이지 갈무리)
19일 호텔 업계 등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르면 내년 4월 베트남 다낭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다낭 한 리버'를 문 연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본사는 미국이지만,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총괄 대표가 한국·필리핀·베트남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문들 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다낭'은 베트남에 처음 들어서는 호텔이다.
오픈 예정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2분기가 될 전망이다.
다낭의 '한 리버'를 조망할 수 있는 다낭 시내 중심부에 문을 연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4.4㎞, 해변에서 2.7㎞ 거리에 있고 다낭 인기 관광지인 바나 힐까지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코트야드 다낭은 모두 총 296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베트남 차'를 콘셉트로 한 로비 라운지, 더 칠 빈 에스프레소 바, 더 랜드마크 레스토랑, 칵테일과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M45 스카이 바에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레저 시설로는 24시간 피트니스 스튜디오, 실내 수영장, 다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용다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수영장 등이 있다.
그랜드 볼룸과 9개의 이벤트 공간을 포함한 10개의 회의실 등 3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 수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다낭 한 리버 객실. (사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홈페이지 갈무리)
이와 함께 내년 3분기엔 베트남 깜란에 JW 메리어트 깜란 리조트&스파도 오픈한다. 258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서 'JW메리어트' '리츠칼튼' 등과 함께 인지도가 특히 높은 브랜드다.
전 세계 6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1200개 이상,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82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영등포, 마곡, 남대문 ▲경기의 판교, 수원, 세종 등 6개 호텔이 영업 중이다.
내년 평택이 오픈하면 7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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