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개인정보 유출 "서버 해킹"
지난 17일 스티비 서버 해킹 공격 받아
개인정보 유출 조회 및 피해사실 접수 중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스티비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17일 자사 서버가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외부에서 조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조회 및 피해사실 접수를 받고 있다.
스티비는 "19일에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했으며, 내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며 "현재 계정 및 결제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 및 전문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 발생 후 개인정보의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제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만을 보유하도록 방침을 변경할 것"이라고 했다.
또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대응 고객센터를 설치해 토·일요일을 포함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사실을 확인한 뒤 연락을 주면 절차에 따라 피해보상 등 구체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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