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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됐다

등록 2024.12.26 13: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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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4.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특구'로도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중심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대상지로 선정된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예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 융합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약 100억원)·시비·구비 포함 예산 198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문화도시라는 지향점을 향해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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