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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발 제주항공 여객기 지시계통 이상 회항…무안공항 사고와 같은 기종

등록 2024.12.30 09:06:44수정 2024.12.30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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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출발 평택 상공서 20분만에 회항

B737-800 기종…승객 161명 탑승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2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 한대가 강한 바람을 뚫으며 이륙하고 있다. 2022.12.2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2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 한대가 강한 바람을 뚫으며 이륙하고 있다. 2022.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시계통 이상으로 회항했다. 이날 회항한 여객기는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보잉 737-800기종과 같다.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께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101편이 평택 상공에서 김포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 출발 20분 만이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61명이 탑승,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제주항공측은 해당항공기가 지시계통 이상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기종도 렌딩기어 이상으로 회항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해당 항공기는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같은 보잉 B737-800기종으로 확인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항공기가 지시계통 이상으로 회항했다"며 "정확한 회항 사유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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