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한국공공 ESG경영대상' 수상

ESG경영 선도기관

[서울=뉴시스] 2024년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7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2024년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대상(기타공공기관·해양환경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를 66개 항목으로 평가해 성과와 지속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부터 한국공공ESG학회가 주관하고,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MABIK(型·형) ESG경영'을 추진하며 지난 9월에는 'ESG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K-ESG 이행평가 결과, A등급을 받는 등 조직구성원들의 높은 의식 수준과 운영 시스템 및 정책이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다는 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적 책임(E), 사회적 기여(S), 투명한 지배구조(G)라는 공공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해 국내 최고의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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