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다국어 맞춤형 지원 인력 뽑는다

등록 2025.01.02 10:04: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문화 학생 학업, 학교생활 적응 등 지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다국어 맞춤형 지원 인력 뽑는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다문화 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5 다국어 맞춤형 지원 인력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어를 포함한 15개 언어 외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자로 지원자는 이중언터 튜터, 통역 멘토링, 통·번역 및 콜백서비스 등 3개 사업 분야 중에 지원하고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15개 언어는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우르두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프랑스어, 필리핀어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에 능통하고 대한민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경제활동이 가능한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역 언어와 한국어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이중언어 튜터에 지원하는 자는 이중언어교육 경험자,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인력풀 등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대구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센터 교육지원실(210호)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인력은 2025 다국어 맞춤형 지원 인력풀에 등재되고 최종 결과는 오는 2월13일께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국어 역량과 지도 경험을 갖춘 많은 분들이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